유방암 환자를 위한 보충제 가이드: 좋은 것과 피해야 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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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방암 진단 후에 “어떤 영양 보충제를 먹어야 할까?”, “혹시 보충제가 유방암 치료나 재발에 영향을 줄까?”라는 질문은 매우 흔하고 중요합니다. 실제로 많은 유방암 생존자들이 보충제를 사용하고 있지만, 그 이점과 위험성은 균형 있게 고려되어야 합니다.
다음은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한 유방암과 보충제의 복합 관계를 정리한 내용입니다.

1. 보충제 사용의 실제 현황
- 한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, 유방암 생존자 중 66.5%가 보충제를 사용한다는 결과가 있습니다.
- 또 다른 한국 연구에서는 장기(6개월 이상) 보충제 사용자는 유병률이 낮고, 교육 수준이 높거나 진단 후 시간이 짧은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.
- 하지만 문제는, 보충제 사용이 의료기록(EMR)에 제대로 기록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. 영국의 연구에서 90%의 유방암 생존자가 보충제를 복용하고 있었지만, 거의 대부분은 의료 기록에 정확히 반영되어 있지 않았습니다.
2. 보충제가 유방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우
몇몇 보충제는 특정 상황에서 이점이 있을 수 있지만, ‘유방암 예방 또는 치료’ 목적으로 무조건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.
- 비타민 D / 칼슘
유방암 치료 중 특히 골밀도 저하 위험이 있을 때, 의사의 처방 하에 비타민 D와 칼슘 보충이 권고될 수 있습니다. 실제로 장기 보충제 사용자 중 상당수가 이 조합을 복용하고 있습니다. - 기본 다중비타민
일부 유방암 생존자는 기본적인 다중비타민을 복용하여 일반적인 영양 결핍을 보완합니다. - 오메가-3 지방산 (피시 오일)
일부 연구에서는 오메가-3 (EPA, DHA) 지방산이 항염증 작용을 할 가능성이 있지만, 이는 아직 유방암 재발 혹은 생존율 개선을 의미하는 확실한 증거는 아닙니다.

3. 보충제가 위험할 수 있는 경우
보충제를 무작정 복용하면 치료 효과를 저해하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
- 항산화제 (비타민 C, E, 베타카로틴 등)
- 한 독일 연구에서는 항산화제를 화학요법 또는 방사선 치료와 동시에 복용했을 때, 전체 사망률 증가 및 재발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.
- 특히 치료 기간 중에는 항산화 보충제를 피하는 것이 권고될 수 있습니다.
- 과다 복용의 위험
- 일부 보충제는 안전 수준을 넘어 섭취될 수 있습니다. 예컨대, 한국 생존자 연구에서 비타민 A, C, 철분 등의 UL(허용 상한치)을 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.
- 과량은 독성 위험, 약물 상호작용,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- 호르몬 활성 보충제
- 일부 보충제 (예: 식물성 에스트로겐(파이토에스트로젠), 특정 허브)은 호르몬 수용체 양성(ER+/PR+) 유방암 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.
- Reddit 등 환자 커뮤니티에서도 다음과 같은 경험담이 있습니다: “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이라 의사가 DIM이나 아슈와간다 같은 보충제를 피하라고 했다”
- 이러한 보충제는 치료 중 혹은 치료 후 재발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어,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.
- 기록되지 않은 보충제 복용
- 환자가 복용하는 보충제를 의료진이 알지 못하면, 약물 상호작용이나 치료 계획 조율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. 앞서 언급한 EMR 연구에서, 많은 환자가 자신의 보충제를 의료 기록에 등록하지 않았습니다.
4. 전문가 권고 요약
- 보충제로 만병치료를 기대하지 말라
세계 암 연구 재단(WCRF)은 “고용량 보충제는 암 예방 목적으로 권장되지 않으며, 가능하면 음식을 통해 영양을 섭취하라”고 권고합니다. - 치료 중 보충제 복용은 신중하게
특히 항산화 보충제는 치료의 효과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, 치료 전/중/후에 의료진과 반드시 상의해야 합니다. - 의료진에게 복용 중인 보충제 알리기
복용하는 모든 보충제를 담당 의사, 종양내과, 영양사 등에게 정기적으로 알려서, 기록되고 조율되도록 해야 합니다. - 필요한 보충제라면 처방·모니터링 하에 복용
비타민 D, 칼슘 등은 특정 조건에서 유용할 수 있으므로, 혈액 검사나 골밀도 검사를 통해 필요한 보충제를 결정하고 복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5. 마무리: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
유방암 생존자라면 보충제에만 의존하기보다, 균형 잡힌 식사, 규칙적인 운동, 정기적인 의료 모니터링이 기본입니다. 보충제는 보조 수단이지, 치료의 중심이 아니어야 합니다.
참고 문헌
- 비타민 A, C, 철분 과다 복용 위험 연구 (한국 생존자) PubMed
- 한국 유방암 생존자의 보충제 장기 사용 연구 MDPI+1
- 항산화제와 예후 악화 연관 연구 (독일) OUP Academic
- 보충제 복용 및 의료 기록 불일치 연구 PubMed
- 보충제 사용 일반 유방암 생존자 통계 및 위험성 PMC+2PubMed+2
- 암 예방을 위한 보충제 사용 지침 (WCRF) wcrf.or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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